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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집콕 생활 속,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팀원들이 강추하는 명작들!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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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조금씩 따뜻해지고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언택트’, ‘집콕’ 시대가 계속됨에 따라 방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여느 해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난 겨울 대부분은 온 몸에 이불을 칭칭 두른 채 귤을 까먹으면서, 홈PC나 TV 앞에 앉아 보낸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KPR 블로그에서는 연말연시와 설 연휴 동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 주니어들을 웃기고 울린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아 참,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주세요!


〈클라우스〉 - Hailey




저는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클라우스〉를 봤습니다. 졸지에 벽지에 끌려가 근무하게 된 평범한 우체부 ‘제스퍼’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클라우스’ 씨를 만나면서 마을 전체를 변화시킨다는 이야기인데요.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저의 회사 생활이 많이 떠올랐어요. 처음에는 PR인은 단순히 정보를 매체에 전달하는 우체부 같은 사람이라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허망함(?)도 많이 느꼈어요. 그런데 KPR에서 일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에 선한 가치를 전파한다는 작은 사명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주인공인 제스퍼도 처음에는 하루하루 편지를 나르는 삶을 억지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클라우스씨를 만난 후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 깨닫고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반목과 증오가 가득했던 마을을 변화시킨 제스퍼처럼 저도 올바른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퍼뜨리는 선한 우체부가 되고 싶어요. 모든 PR인들에게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마스터 오브 제로〉 - Rachel




제 ‘인생 미드’ 〈마스터 오브 제로〉를 여러분들께 추천할 수 있게 됐네요. 저는 이미 셀 수 없을 만큼 ‘정주행’했고 연말연시에도 다시 한번 시청했습니다. 인도계 미국인 ‘데브’가 겪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일상극입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다시 볼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해요. 인간군상 속에서 흔히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부터 인종, 세대 갈등, 젠더 이슈 같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무거운 주제들까지 섬세하게 다뤄내는 통찰과 박학함이 〈마스터 오브 제로〉가 다른 시리즈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더 전인적이고 종합적인 PR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저에게 필요한 자극이 되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고인물’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 끊임없이 경계하게 됩니다. 더 잘 알고 익숙한 분야에만 매몰되어 더 많은 기회를 놓치는 건 아닐까 뜨끔하곤 해요. 그럴 떄마다 〈마스터 오브 제로〉의 구성이 좋은 귀감이 됩니다. 사회 전 분야에 통찰을 가지고 이를 섬세한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PR인이 되고 싶어요!  



〈1917〉 - Sanghoon




저는 연휴에 뒤늦게 왓챠플레이에서 영화 〈1917〉을 봤습니다. 1차 대전 중 독일군의 함정에 빠질 위기에 놓인 아군을 구하기 위해 영국군 병사 두 명이 여정에 나선다는 단순한 플롯으로 이루어진 영화인데요, 저는 감히 〈기생충〉이 아닌 이 작품이 당해 아카데미를 수상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출내기 회사원인 저에게 작은 울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이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동료들을 위해 묵묵히 걷는 주인공 ‘윌’을 보고 조금은 부끄러움이 느껴 지기도 한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미 함정에 빠져 돌격하고 있는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윌이 대대원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내달리는 연출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궂은 일이 하기 싫고 적당히 묻어가고 싶을 때도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저는 저희 팀원들을 생각합니다. 팀을 위해서는 외롭고 창피하더라도 어느 방향으로도 뛸 수 있는 팀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고, 〈1917〉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 Christina




저는 최근에 넷플릭스 시리즈에 올라왔던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카고에 살고 있는 주인공 에밀리가 프랑스 마케팅 회사에 가면서 파리 생활을 하는 내용인데요, 에밀리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PR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에밀리가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도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저도 인턴으로 입사한지 얼마 안 된 KPR에 빠르게 적응해 회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밀리가 프랑스 마케팅 회사에서 다양한 도전을 하며 성장한 것처럼 저도 KPR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Jaemin




이번 연휴 때는 뒤늦게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봤는데요, 정말 유명한 영화인만큼 재미도 있고 주인공 ‘앤디'를 보며 교훈을 많이 얻었던 것 같아요. 패션에 관심도 없던 앤디가 패션 매거진 회사에 입사해 이리저리 깨지고 부딪히며 배워가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상사인 ‘미란다'로부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법"이라는 큰 가르침을 받았지만, 동시에 그녀와는 다른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인 반전이었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KPR에 인턴으로 근무하며 앤디처럼 더욱 과감하게 도전을 해보고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저의 ‘미란다’에게 훌륭한 ‘앤디’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소개해드린 명작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집콕 시간 보내시고, 힘내서 코로나 블루도 이겨내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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